거제시, 호우 피해 포도농가 판로 지원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2:05:41
  • -
  • +
  • 인쇄
포도 3,500박스 특별할인 판매지원으로 지역 농가 판로 확보
▲ 거제시, 호우 피해 포도농가 판로 지원 나선다

[뉴스스텝] 거제시는 최근 집중호우와 둔덕 포도・한우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포도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을 위해 포도 특별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둔덕농협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 3kg들이 3,500박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거제시는 ‘농산물 생산비 보장지원 사업’을 통해 총 1,750만 원을 투입해 판매 물량 전량에 박스당 5천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정상가격이 박스당 3만 원인 포도는 2만3천 원에 판매된다. 박스당 할인액 7천 원 가운데 생산자가 2천 원을 부담하고, 거제시가 5천 원을 지원해 농가의 할인 부담을 크게 낮추고 소비자의 구매 부담도 덜어준다.

시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집중호우와 포도축제 취소라는 이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농가의 판로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포도축제 취소로 기존 판매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시가 할인 판매 차액의 상당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이영실 소장은 “집중호우 피해와 포도축제 취소가 겹치면서 지역 포도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할인 판매 지원이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께서도 이번 특별판매에 많은 관심을 갖고 품질 좋은 거제 포도를 구매해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거제시는 특별판매 기간 동안 행사 홍보와 원활한 판매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판매실적을 분석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시, ‘방문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신규 사업 추진

[뉴스스텝] 안성시는 지난 8월 27일 안성시의사회·안성시한의사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 특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등 방문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가을 나들이철 진드기 주의…도심공원 진드기 집중 감시

[뉴스스텝] 8월 5일 제주도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드기 서식이 예상되는 서울 도심공원과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참진드기 집중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고열·근육통·오심·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원은 한강공원, 생태공원, 산

(재)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교향악단 제633회 정기연주회 '비올(飛兀)밤' 비올라로 맺어진 두 음악가의 만남

[뉴스스텝]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제633회 정기연주회 '비올(飛兀)밤'을 개최한다. 제17회 부산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Ⅲ를 겸하는 이번 무대에는 지휘자 이승원과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닐스 묀케마이어가 함께한다.부산시향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두 음악가가 함께, 부산 관객에게 비올라의 두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 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