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6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 특성 조사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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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 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귀포시 관내 약 23만 8천 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토지의 이용 상황, 지목, 형상, 도로접면 등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특성을 조사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서 조사한 토지 특성 자료를 반영하여 산정된다.

서귀포시는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공적 장부 확인과 함께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토지 특성 자료를 정비할 계획이며, 해당 조사는 2025년 11월 19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조사·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4월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 단계부터 정확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주요 일정과 절차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안내되며, 문자알림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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