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까막눈 할머니 일기상자 등 ‘기록사랑 공모전’ 수상작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12:20:24
  • -
  • +
  • 인쇄
국가기록원, 제17회 기록사랑 공모전 수상작 총 40점 선정해 시상
▲ '포스터' 정상우주론과 빅뱅우주론의 결과는? (대상 / 중고등부 정재연)

[뉴스스텝]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1일, 제17회 기록사랑 공모전수상작으로 ‘까막눈 할머니(글짓기 부문)’, ‘매일을 기록하다(그림 부문)’ 등 총 40점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 기념을 위한 ‘나의 기록, 나의 우주’, ‘기록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①글(시·산문), ②그림(포스터·멋글씨), ③동영상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했다.

응모작은 총 796건으로, 전년대비 약 32% 증가해 이번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글, 그림 등 부문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응모작 중 최종 수상작 총 40점(대상10, 금상5, 은상10, 동상15)을 선정했다. 대상에는행정안전부장관상(5점), 교육부장관상(5점)이 수여되며, 그 밖의 수상작에는 국가기록원장상이 수여된다.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작은 글짓기(시) 부문에서는 늦게 글씨를 배운 할머니의 삶을 까만 우주 속 빛나는 별에 비유한 ▲‘까막눈 할머니’(대전 글꽃중 장서율), 정비소 풍경을 보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삶을 떠올린 ▲‘아버지의 정비기록’(부산 강서구 김수성)이대상을 받았다. 또한, 글짓기(산문) 부문에서는 매일의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에 대한 다짐을 담은 ▲‘일기상자’(용인 보정초 유서진)가 대상을 수상했다.

그림 부문에서는 ▲‘매일을 기록하다 - 나는 내 인생의 작가’(경기 여주시 김남진)가 창의성·표현성·구성력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 ‘나의 우주는 [ ]입니다’(서울 용산구 진관우)가 대상을 수상했다. 우주에 대한 자신만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수상 작품은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고, 향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성남), 역사기록관(부산)에서 순회 작품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기록사랑 공모전’은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국민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출품된 작품들을 통해 기록은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담고 있는 귀중한 자산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기록을 소재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문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경남마산로봇랜드 도약을 위한 현장점검 추진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3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해 주요 사업과 현안을 청취하고 경남마산로봇랜드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경남 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인 로봇랜드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로봇산업·관광·교육 기능이 융합된 복합 로봇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남도 이미화 산업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운영 현황 △주

사천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당초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한 사천시가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7년 국·도비 확보 전략 점검에 나섰다. 사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27년도 국·도비 중점 확보 대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은 2026년 당초예산 대비 180억원(4.6%) 증액

전경선 전남도의원, 전남-광주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예고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오는 1월 14일 10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여론과 현장의 우려를 토대로 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전경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대의에는 공감하면서도, 최근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흡수 통합’ 우려와 지역경제 공동화 가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