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 도서관 주간 문화행사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12: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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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주간 맞아 교육, 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마련
▲ 2024년 꿈벗도서관 독서진흥 문화행사 도서관주간 운영안내문

[뉴스스텝]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4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구립 꿈벗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하고 있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올해로 60회를 맞는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준비됐다.

올해 꿈벗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교육, 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총 3대 분야 6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북 큐레이션 전시를 구성해보는 ‘숨겨진 보물, 책을 찾아요!’가 열린다. 초등학생(4~6학년), 성인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분야로 14일에는 실크 스크린을 체험해볼 수 있는 ‘눌러서 책을 찍어요!’를, 16일에는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움직이는 책을 만들어요!’를 운영한다.

이어 17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버려진 그림책 활용 팝업북 체험 ‘다시 책을 만나요!’를, 19일에는 손으로 읽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용 도서’를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초등생 대상 ‘손끝으로 읽어요!’를 운영한다.

특히, 20일에는 작가와의 만남 ‘조각조각 그림책을 붙여요!’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종이를 찢고, 뚫고, 붙이는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그림책 '태어나는 법'의 ‘사이다’ 작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구립 꿈벗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책과 도서관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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