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44주년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2:26:06
  • -
  • +
  • 인쇄
▲ 담양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44주년 기념식 개최

[뉴스스텝] 담양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대표 윤영민)는 지난 21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담양5·18민중항쟁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이라는 주제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주 영령의 넋을 기리고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최용만 군의회 의장, 이경애 교육장, 행사위원회 소속 단체 대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올해 5회를 맞이한 청소년 5·18백일장의 시상과 담양행사위원회 7년의 기록영상 상영, 추모의 마음을 담은 문화 및 합창 공연과 유기농 주먹밥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추념사에서 “한마음으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정의로운 영령들의 숨결이 여전히 5월 하늘 아래 생생하다”며 “담양군도 새롭게 조성되는 담양읍 반룡리 평화예술광장 기념 공간에 5·18의 역사를 기록해 오월 정신이 후대에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