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2:21:02
  • -
  • +
  • 인쇄
▲ 영양군,‘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열어

[뉴스스텝]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월 8일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다문화 가족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

이날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 언어 발표로 시작하여 유공자 표창, 한마음 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가족들과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다문화가족 간에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그리고 영양사진동호회에서 행복사진 촬영 부스 운영, 영양군보건소에서 건강 혈압측정 체험, 그림 타투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군수 표창 수상자인 오○○(청기면, 66년생)씨는 다문화가정의 배우자로 베트남 국적의 아내와 결혼생활 16년 차로 화목한 다문화가정의 표본이 되며, 군의장 표창 수상자인 야마모토○○○(일본, 67년생)씨는 결혼생활 17년 차로 아픈 남편을 대신해 가계 경제를 책임지고 자녀의 양육에 힘을 쏟아 최선을 다해 생활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어 수상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서로 어울리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위로하고 정보교류 및 화합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2026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4개 분야 최종 선정

[뉴스스텝] 진주시는 국가유산청의‘2026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공모에서 총 4개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 야행 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생생 국가유산 사업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이며, 특히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은 올해 처음 선정되어 문화유산인 허선구 고가를 활용하여 고택에서의 멋진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 60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가을축제 ‘폴리너즈’로 시민의 마음 열다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시정참여 기획단 대학생 플래너즈가 ‘폴리너즈(Fall In Nuz)’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추분’을 모티브로, 자연의 균형처럼 일상에서도 여유를 찾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플래너즈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가을축제다.행사는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 △무대공연 등이 마련돼 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 15주년 특별기획 '브로드웨이 42번가' 안동서 공연

[뉴스스텝]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공연으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찌 양일간 웅부홀에서 총 3회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SPA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며, CJ ENM과 샘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원작의 감동과 스케일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브로드웨이 42번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