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태풍 안전’ 민원주의보 발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8 12: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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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태풍 안전’ 관련 민원 7천 5백여 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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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텝] 국민권익위원회가 태풍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8~9월 태풍 대비 시설물 등의 안전 점검과 배수 시설 및 도로 등 정비 요구 민원이 많아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선제적 안전점검, 피해보상 개선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태풍 안전 관련 민원 7,489건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를 보면 전체 ‘태풍 안전’ 관련 민원 7,489건 중 8월과 9월에 발생한 민원은 4,287건으로 57.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 태풍 대비 시설물 등의 선제적 안전 점검 실시, ▲ 반복적 태풍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 홍보·안내 강화 및 피해 보상 개선 등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태풍 안전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 태풍 대비 시설물 점검 요구 ▲ 배수 시설 정비 요구 ▲ 산사태·낙석 대비 옹벽 정비 요구 등이 있었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7월 민원빅데이터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민원 발생량은 약 125만 8천 건으로, 전월 121만 8천 건 대비 3.3% 증가하고 전년 같은 달의 139만 6천 건 대비 9.9% 감소했다.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23.7%가 증가한 대구광역시이며, ‘△△단지 공사장 소음 및 분진 발생 단속 신고’가 가장 많았다.

기관 유형으로는 중앙행정기관(6.1%), 지방자치단체(2.5%) 공공기관(8.6%)은 증가했고, 교육청(12.1%)은 감소했다.

중앙행정기관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TV 수신료 징수’ 관련 민원이 총 345건 발생해 전월보다 92.7% 증가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강원도 화천군이 건널목 및 인도 등 불법주정차 신고 등 총 269건(98.4%), 교육청에서는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요구’ 민원 등 총 775건(227.0%) 접수로 각각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였다.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특정 연예인 과잉경호 논란 관련 문제 제기 민원(161건) 등이 접수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월 대비 177.6% 증가로 증가율 1위를 보였다.

국민권익위는 민원 데이터 외에도 외부 언론 데이터 등을 포함하여 분석을 거쳐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있다.

또한 민원빅데이터 동향'국민의 소리'를 비롯한 민원 분석 자료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에 공개하여,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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