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맞이 나눔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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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맞이 나눔 행사

[뉴스스텝]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일촌 정서지원 사업’과 ‘사랑 듬뿍 담은 열무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일촌 정서지원 사업은 단월면 주민들이 마을 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과 일촌을 맺고 안부확인과 정서지원을 하는 복지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일촌을 맺은 독거노인 6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반려식물과 직접 담은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열무김치는 협의체 위원들이 휴경지를 활용해 힐링하우스에서 직접 재배, 수확한 것으로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서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어르신과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촌 가구를 자주 찾아 뵙고 지역사회와 정을 나누는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봉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일촌맺기를 활성화해 이웃 간 서로 돕고 지지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단월면 주민 모두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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