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미술관, 2024년 야외컨테이너 '쇼콘' 2차 전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2:20:43
  • -
  • +
  • 인쇄
▲ 작품 사진(서진은)

[뉴스스텝] 오산시립미술관이 2024년 야외컨테이너 '쇼콘' 2차 전시를 진행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총 117명의 작가가 지원하여 최종 12명의 작가가 선정됐고 전시는 지난 3월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작가 3명씩 총 4차로 진행된다.

이번 2차 전시(6/4~8/11)는 김지현, 백인교, 서진은 3명의 작가가 각 컨테이너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김지현 작가는 “별의 숲”展을 선보인다. 모빌 설치 작품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 이라는 뜻과 함께 성별이나 나이, 인종으로 규정지어지지 않는 사람의 모습으로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이해의 뜻을 담고 있다.
▲ 백인교 작가는 “COLOR.BREEZE 시리즈”展을 선보인다. 여러 색깔의 패브릭 실로 촘촘히 조직된 옷을 입은 공들은 바닥에 고정되어 있지만 미지의 운동성이 잠재된 것으로서, 관객들의 신체적 에너지를 통해서 다양한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 서진은 작가는 “The Woman”展을 선보인다. 총 8점의 사진 작품으로 나, 너 그리고 우리‘Who are We?’를 찾아가는 작업으로 모두의 중심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 하고자 제작됐다.

야외 컨테이너 전시는 미술관 관람 종료시간 이후에도 22시까지 조명과 함께 시립미술관 거리에서 누구나 편하게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이번 야외 컨테이너 전시를 개최하며 “야외 공간을 활성화하여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공간 및 작품 감상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