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서귀포예술단과 함께하는 음악 산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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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문화회관 토토클 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지역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마지막 공연,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 앙상블 공연이 오는 4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민에게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있는 서귀포예술단이 관악 앙상블과 성악 앙상블 연주를 통해, 큰 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합창과는 다른 연주자의 개성과 음악적인 자유로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준비 됐다.

이번 공연은 더덩실 어깨춤이 나오게 하는 '경복궁타령'을 시작으로 '우정의 노래', '나비에게', '신호등', 윤도현의 '나는 나비',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의 곡을 성악 앙상블 연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플루트와 하프 듀엣으로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5개의 뉘앙스', 금관 5중주로 '성자의 행진', '지금 이 순간', '가브리엘 오보에' 등 다양한 음악이 연주되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3’ 도립 서귀포예술단의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4월 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5월 18일에 선보일 가족 뮤지컬 '빨간 머리 앤'을 비롯해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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