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33회 웅치면민의 날 및 제5회 웅치올벼쌀 문화축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2 12:25:16
  • -
  • +
  • 인쇄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71호 웅치올벼쌀 자긍심 높여
▲ 보성군, 제33회 웅치면민의 날 및 제5회 웅치올벼쌀 문화축제 성료

[뉴스스텝] 보성군은 지난 27일 웅치면 일림산 용추주자창에서 열린 ‘제33회 웅치면민의 날 및 제5회 웅치올벼쌀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웅치면민회가 주최했으며,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상황으로 인해 6년 만에 열린 만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민 800여 명이 함께한 대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기념식, 노래자랑, 축하 공연, 표창 수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면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표창은 지역발전과 타의 모범이 되는 공로로 면민의 상(백준선), 장수상(강대암, 변칠순), 장학생(김소정, 조규홍)을 선정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웅치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인 선방숙 회장(웅치면민회장)은“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행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 경로 효친 실천과 웅치올벼쌀의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리적표시 제71호 ‘웅치올벼쌀’은 보성군 특산품으로, 순수한 찰벼를 완숙 전에 수확해 전통 방식의 가마솥에 수증기로 쪄서 햇볕에 건조하는 현미 도정 쌀로 전국 수확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

[뉴스스텝] 시흥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무대로 한 ‘2025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를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열린 박물관으로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전시는 11월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

은평구,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연신내골목형상점가 가을 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오는 8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연신내골목형상점가 가을 음악회’를 GTX연신849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형상점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과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

한국도자재단, '메종·오브제' 통해 국내 도예 작가 프랑스 갤러리 전시 성사

[뉴스스텝] 한국 도예 작가의 작품이 프랑스 파리 현지 미술시장에 공식 소개된다.한국도자재단은 2025년 11월 6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마그나갤러리(Magna Gallery Paris)에서 열리는 ‘코리안 레거시(Korean Legacy)’ 전시에 국내 도예 작가 허상욱, 이은범이 초청받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재단이 지난 9월 세계 최대 규모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