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김용석 대광위원장, 출근길 김포골드라인 혼잡관리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2: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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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출근 시간대 양촌차량기지 방문 및 열차 탑승 … 혼잡‧안전관리 점검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은 9월 24일 양촌차량기지를 방문해 김주영 의원, 운영기관 관계자 등과 김포골드라인 혼잡관리 현황과 혼잡완화 방안을 점검하고, 출근길 열차에 직접 탑승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양촌차량기지를 찾은 김 위원장은 김포골드라인 운영·안전관리 현황 및 혼잡완화 방안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광역버스 공급 확대, 열차 6편성 증편 등을 통해 혼잡도가 다소 완화됐으나, 열차 추가 5편성 투입,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등 남은 주요 과제의 추진 속도를 높여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출근길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한 뒤 시민, 현장 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열차에 탑승해 보니, 시민 여러분들의 불편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혼잡한 상황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승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점검을 마치며,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를 위해서는 현재 예타 중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중요하다”면서, “김포·인천시 등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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