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천지혜의숲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보급사업을 통한 공지천 수질개선 활동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9 12: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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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청

[뉴스스텝] 재단법인 춘천지혜의숲 석사천·실개천 살리기 사업단은 재단 내 환경지도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만 60세 이상의 관련 경력자를 중심으로 공지천 상류의 학곡천부터 오염원과 실개천 정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석사천 살리기 사업단은 지난 6월부터 동내면 사암리 지역에 사업장을 마련하여 학곡천의 상류지역 비점오염원 파악과 EM 배양액을 활용한 흙공 제작과 하천 투척을 통해 수질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지역주민에게는 EM 배양액 보급과 사용교육을 병행하여 지역 생태복원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 사업은 금년에“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형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녹색일자리 창출과 도시 하천 복원이라는 측면에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춘천지역 소하천은 총 263개로 학곡천, 석사천, 공지천, 만천천, 후하천, 지암천, 팔미천 등 수많은 지류가 북한강으로 흐르고 있어 수도권 상수원과 관광자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시하천의 생태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석사천 살리기 사업모델을 앞으로 춘천의 모든 하천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춘천지혜의숲 현원철 이사장은“환경지도사 활동을 통해 소하천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지역 전체에 두루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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