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 가동시간 변경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7 12:20:16
  • -
  • +
  • 인쇄
8월부터 토요일 주간 대 추가가동 등 운영시간 조정
▲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

[뉴스스텝] 제주시에서는 오는 8월부터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 운영시간을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2년간 가동을 중단했던 시민복지타운 내 분수대를 지난 6월부터 재가동하고 있다.

최근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와 열대야 등으로 많은 시민이 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분수대를 찾아 무더위를 식히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분수대 운영은 당초 일요일에만 주간 시간대(14시~17시)를 운영했으나, 토요일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분수대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이용 현황, 호응도 등을 고려하여 오는 8월부터 토요일 주간 시간대도 추가로 가동해 운영한다.

다만, 야간 시간대는 일시에 많은 이용객이 몰려 인근 주택가 소음피해 등을 고려해 야간 마감 시간을 21시 30분에서 21시까지로 30분 단축 운영키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특성을 고려한 운영시간 조정”이라며“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함으로써 여름철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최근 코로나가 재확산 추세에 있음에 따라 다수의 어린이가 밀집해 노는 장소인 만큼 분수대 내에서는 되도록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분수대 이용에 따른 시민 반응과 모니터링을 통해 내년도 가동시간 등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 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 발의

[뉴스스텝] 여수시의회는 9월 10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신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정신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COP33 국내 유치를 공약했으나, 최근 국정과제에서 제외되면서 지역사회는 깊은 상실감과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정부와 지

강정일 전남도의원, 고령 인력은 자산...정년 유연화 촉구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9월 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고령 인력 활용과 지속고용을 위한 정년 유연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건의안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 획일적인 정년제도가 지역의 인력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현재는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 항목을 구체화하고, 현대적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천안시는 전체 주거유형 가운데 공동주택이 가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