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문화관광재단, ‘추억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2: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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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남면에 위치한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의 일환인 ‘추억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대전초등학교였던 공간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려 ‘옛 학교’를 콘셉트로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세대 공감 문화잔치로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어르신 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옛 먹거리 체험(가래떡, 옥수수, 쥐포 굽기 등),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옛 교복 포토존이 마련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퓨전국악 공연, 흥과 감동을 전하는 ▲트롯 초청공연(태윤, 서지유, 최예진) 등이 펼쳐져 2시간 동안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세대의 삶과 추억을 회상하고,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한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인프라로 새롭게 태어난 남관생활문화센터를 생활권 내 문화 향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추억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은 어르신의 삶과 추억을 되새기고 옛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문화 나눔의 장이자, 모두가 함께 웃고 쉬어가는 세대 공감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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