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금연구역 추가지정 및 금연구역 과태료 변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0 12:20:29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택시 승차대 2개소, 가스충전소 및 주유소 43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금연구역은 택시승차대, 가스충전소 및 주유소로 12월 31일까지 금연구역 지정 홍보와 흡연자 계도 후 2023년 1월 1일부터 단속을 시작해 위반 흡연으로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2013년부터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평창군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2,653개소의 금연구역을 지도·점검하는 등 담배 연기 없는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금연구역 확대와 더불어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지원하는 보건의료원 금연 클리닉 운영(평창, 대화, 봉평, 용평, 진부, 대관령)을 통해 금연을 시도하고자 하는 흡연자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허헌 건강증진과장은 “택시승차대 및 가스충전소, 주유소 추가 지정으로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승하차대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간접흡연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연구역을 점차 늘려 건강한 평창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간벌목 활용 자연형 수로·휴식공간 조성

[뉴스스텝]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2025년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적극 활용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자연형 수로·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12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확보한 간벌목을 우기철 빗물이 모이는 구간에 설치해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일부 간벌목은 탐방객을 위한 친환경 의자로 제작해 휴양림 곳곳에 배치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변

거창군,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 실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계약‧사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책임 있는 회계제도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님을 초빙하여 예산편성 및 지출 등 회계 일반사항과 계약실무, 다양한 유권해석과 감사사례 등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소중한 가족, 반려동·식물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1월 15일 용지공원(포정사, 성산구 용호동 3)에서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반려식물 문화축제를 통합 개최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반려동물 문화축제 : 함께 즐기는 반려생활' 반려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