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류도시 안양시에 수해복구 물품지원 온정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1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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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교류도시 안양시에 수해복구 물품지원 온정전달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기 지역 교류도시 안양시에 구호물품을 지난 25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삼다수 500ml / 6,000개, 240만원 상당의 규모로 이번 수해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상처를 입은 안양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고 상황이 안정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어려운 시기에 도움과 위로를 보내주신 서귀포시에 감사드리고,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이번 지원은 양 지자체 간의 우호관계 증진뿐만 아니라 안양시민들에게 서귀포시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안양시는 주택과 차량, 상가, 도로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자원봉사자와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에서 복구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와 안양시는 2001년 자매결연을 체결, 문화·경제·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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