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 2025 청년예술인 전시 '아이엠 그라운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2: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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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각예술 청년 6팀, 오는 9일부터 전시 개최
▲ 포스터

[뉴스스텝] (재)구리문화재단은 청년 예술인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청년 정책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청년예술인 전시지원 공모사업 『아이엠 그라운드, How DO yOu DO?』 전시를 오는 9월 9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청년예술인 전시지원 공모사업은 회화, 디자인을 비롯해 시각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는 청년 예술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시장에서 자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5년 『아이엠 그라운드, How DO yOu DO?』 전시는 청년 예술인들의 커뮤니티 형성과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참신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또는 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평면 회화, 설치, 영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역량 있는 총 6인(또는 팀)을 선정했다.

선정 작가는 김재현(실험 애니메이션·드로잉), 김현일(평면·설치), 신다혜(평면 회화), 예정예술단체(설치·미디어 아트), 정성진(설치·영상), 홍이카(드로잉·설치) 등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자유롭고 개성 있는 창작 세계와 관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구리시와 연계된 신작 1점도 함께 전시되어 청년 예술인들이 바라보는 구리시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기간 하루 3회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구리시민과 관람객에게 청년 예술인들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문화예술의 진정성을 느끼고, 구리시의 문화와 자연, 역사를 보고 듣고 즐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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