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가 주신 현물도 투명하게 배분 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12:21:00
  • -
  • +
  • 인쇄
세종모금회 현물 배분 수행기관 간담회 … 현물 처리 절차 안내 및 모니터링 등 안내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물품 배분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현물 배분 수행기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에 참석한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스스텝]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기부한 현물을 복지기관 등에 투명하게 배분하여 신뢰성을 더 높여 갈 전망이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10월 30일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모금회 회의실에서 현물 배분을 수행하는 파트너 기관 8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현물 배분 수행기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물기부 절차 안내 △고액 및 대량 현물배분 기관 모니터링 시행 안내 △질의 응답 △배분 수행기관 의견수렴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간담회는 기부한 현물이 배분기관에서 신속하게 배분하는 시스템을 논의하고 대량 및 고액 물품배분을 받는 수행 기관의 모니터링에 대한 설명 등 현물로 기부되는 배분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사무처장은 “사회복지의 일선에서 물품을 수령하여 대상자들에게 일일이 전달해 주시는 배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기부자들께서 소중하게 기탁해 주신 물품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배분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당부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