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파머스마켓·바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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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기본소득’ 날개 달고 최고 성과 달성
▲ 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파머스마켓·바자회 개최

[뉴스스텝] 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한 ‘2025년 파머스마켓·바자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청산면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이웃돕기 기부 물품 바자회로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농촌 기본소득’의 현장 사용이 가능하도록 결제 시스템을 개선해 방문객의 결제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했다.

이러한 전략적인 시책 연계에 힘입어 행사 판매 수익이 전년 대비 70% 이상 크게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졌다. 이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책이 지역 상품 소비 활성화에 성공적으로 기여했음을 입증하는 모범 사례이다.

증대된 수익금은 난방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쓰여 더 많은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이번 바자회로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가계 부담을 덜고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는 평가다.

고복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 준비해 준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구매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모두가 행복한 청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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