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SUMMER 스페셜 '우리끼리' 행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2: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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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청년과 시민이 함께 쉼·즐거움·공연을 누려
▲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SUMMER 스페셜 ‘우리끼리’ 행사 성료

[뉴스스텝] 안성시는 8월 29일 저녁 6시 30분, 청년 문화공간 ‘청년 톡톡’에서 진행한 ‘청년 톡톡 SUMMER 스페셜 우리끼리’ 행사가 시민과 청년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新)야간경제 활성화 흐름에 맞춰 여름밤에 쉬고, 즐기고, 서로 연결되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빙수 △에이드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등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3종이 동시 운영됐고, 잔디마당에서는 안성시 청년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중인 ‘Let’s’의 악기 앙상블(1부)과 실용 밴드 공연(2부)이 이어지며 한여름 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안성시는 올 7~8월 진행한 ‘끼리끼리’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총 7회 운영, 높은 신청률과 참여자 만족도를 보였으며, 가족·연인 단위의 체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점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운영을 약속하고, 민간·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청년 참여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에서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안성시 퍼스트청년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청년들의 자발적인 기부 물품으로 나눔장터를 운영했으며, 해당 수익금은 안성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지정·기탁하여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9월 20일에는 안성시 청년 축제 ‘안성청년 쉴래말래?’를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속 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며, “청년이 일상에서 더 쉽게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협력 모델을 계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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