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멋집에 이은 방송멋집, 철원군 대세관광지 등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1 1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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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 이어 철원군 배경 방송 프로그램 방영 잇달아
▲ 동네멋집에 이은 방송멋집, 철원군 대세관광지 등극

[뉴스스텝] 철원군 배경으로 방송 프로그램 촬영이 쇄도하고 있다.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 이어 MBC '놀면 뭐하니?', EBS '고향민국'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철원군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6월 21일과 28일 오후 10시 40분, 2회에 걸쳐 동네멋집 철원군편이 방송된다. 동네멋집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이은 상권 심폐소생 프로젝트로, 폐업 직전의 카페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간 기획 기업 ‘글로우서울’의 유정수 대표가 상권 분석부터공간 인테리어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위기에 빠진 카페가 대박집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철원군에서는 카페 2곳이 선정되어 솔루션 및 촬영을 마쳤다. 촬영지 두 곳이 각각 신철원시장 및 와수리시장과 접해있어, 해당 방송을 통해 카페의 성공을 넘어 전통시장 소생까지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뒤이은 6월 27일 오후 7시에는 TLC 여행레저채널 '축제Go 신나Go'가 방송된다. 여름을 맞이하여 한탄강 래프팅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철원오대쌀로 만든 빵이 소개될 예정이다.

7월 1일 오후 7시 30분에는 KBS '로컬상생 프로젝트 오늘부터 구독중'을 통해 철원군 DMZ 인근 관광지 및 지역민의 일상이 방송된다. 노동당사, 백마고지 전적지 및 방송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제2땅굴까지 소개될 예정이다.

7월 8일 오후 5시 MBN & LG헬로비전 '강석우의 종점여행' 철원군편이 방송된다. 해당 방영분에서는 배우 강석우가 버스를 타고 사연이 있는 철원 카페부터 관광지까지 다양한 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EBS '고향민국'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매 회차 다른 주제를 가지고 철원군을 다양한 각도에서 들여다 볼 예정이다. 민북지역 주민의 일상부터 철원 향토기업까지 철원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그 외에도 철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MBC '놀면 뭐하니?'가 7월 초순 방영하며 지상파 3사 대표 프로그램을 모두 섭렵하게 됐다.

권용길 철원군청 기획감사실장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철원군의 명소가 소개됨으로써 안보, 농업을 넘어선 철원의 새로운 면모가 발굴되는 것에 감사하다. 이러한 홍보 활동을 통해, 현재는 주말마다 점 곳곳에 웨이팅 줄이 길게 설 만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철원의 매력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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