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2025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현장 밀착 컨설팅’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2:30:33
  • -
  • +
  • 인쇄
일반계고(78교) 대상,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개선 및 질 관리
▲ 대구시교육청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일반계고 78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현장 밀착 컨설팅’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2025학년도 학교별 교육과정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적합하게 편성·운영 되는지를 점검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어려움을 예측하고 분석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진로-학업 설계의 내실화를 위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 방안,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적합성 여부 ▲디지털·AI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2025학년도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고2, 고3)’과 모든 과목이 학기제로 운영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고1)이 혼재되는 상황으로, 학교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시간표 작성, 이동 수업 운영 등 학사 운영의 효율적인 방법 등을 함께 공유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교육과정에 전문성이 있는 고등학교 교사 24명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단 교사별 담당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을 3차례에 걸쳐 점검하고 분석한 후, 개별 학교의 상황과 여건에 적합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동안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빠르게 적응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연수, ▲권역별 컨설팅 및 협의회, ▲찾아가는 우리학교 교육과정 읽기 연수 및 고교학점제 컨설팅, ▲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학교장 워크숍, ▲ 교과별 선도교원 양성을 위한 직무 연수 운영 등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교사들이 학교 교육과정 및 교과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수업-평가와 연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고등학교 교감·교육과정 담당자 대상 워크숍, ▲고등학교 공통 과목 지도 교원 대상 연수, ▲교과군별 선택과목 안내자료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5학년도는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면서 고등학교에 많은 변화가 있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이므로 학교 현장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