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저청초, ‘모다情 지꺼지게 놀아봅주’ 어울림 한마당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4 12:25:59
  • -
  • +
  • 인쇄
▲ ‘모다情 지꺼지게 놀아봅주’ 어울림 한마당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저청초등학교는 5월 2일 운동장에서 가족의 사랑과 이웃 간의 정을 한데 모아 저청초 어울림 한마당‘모다情 지꺼지게 놀아봅주’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던 일상이 회복되면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풀어보고자 학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도 초대하여 학생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동장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개인달리기, 단체경기, 장애물 달리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펼쳤고 학부모 단체경기인‘날아라 독수리 슛!’,‘몬딱 왕 줄 ᄌᆞᆸ아댕겨봅써’, 마을 어르신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운동장 주변에서는 학부모회 재능기부로 부스를 설치하여 팝콘 및 슬러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 놀이 등도 함께 운영됐다.

학부모님에게는 어린 시절의 운동회를 추억하면서 오랜만에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고, 학생들에게는“매일 오늘만 같은 날이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