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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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예방활동 및 상황실 운영으로 환경오염행위 적극 대처
▲ 서구청 전경

[뉴스스텝] 대전 서구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7일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폐수배출사업장 및 민원발생사업장 등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관내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설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설 연휴 전 20일까지는 특별감시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와 함께 자체 점검을 통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이 운영된다.

특별감시기간 중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필요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시설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홍보와 단속 강화를 통해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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