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식물자동화 기술 도입 스마트가든 조성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9 1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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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 제주교육지원청에 테이블야자 등 8종 800그루 실내 정원 조성
▲ 스마트가든(한국병원)

[뉴스스텝] 제주시는 다중이용시설 2개소 대상으로 실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지자체가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되면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난해 한국병원과 제주교육지원청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ㆍ휴식ㆍ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으로 부스형태의 큐브형과 벽면형, 혼합형 등의 유형이 있으며,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안정 등 다양한 효과로 인해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며, 특히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이용자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각광받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다중이용시설인 한국병원, 제주교육지원청에 테이블야자 등 8종 800그루의 실내정화식물을 휴게공간 벽면에 녹화하여 실내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대학병원 2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근로환경 개선 등 업무 효율을 높이고 방문객 또한 쉼터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만큼 녹색공간을 넓히기 위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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