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운영 활성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5 12: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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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증진센터

[뉴스스텝]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3년간의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종식 후 보건소, 성산ᐧ표선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를 다시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러닝머신, 좌식자전거 등 체력단련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근지구력 측정기 등 63종의 다양한 운동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장비를 이용하여 체력단련을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장비 사용법과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주말, 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건강증진센터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5월 25.3명에서 8월 현재 39.7명으로 14.4명 늘어 지난 5월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면서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자가보고)은 2022년 36.5%로, 2021년 38.5% 대비 2%p 감소했으며,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또한 2022년 69.0%로 2021년 61.3% 대비 7.7%p나 상승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 욕구 또한 상승하여 이에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건강증진센터 이용을 통해 비만예방은 물론 올바른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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