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양식장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 지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2:30:59
  • -
  • +
  • 인쇄
9월18일부터 2개월 간 무작위 집중 점검, 안전한 수산물 생산 유도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수산용 동물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 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지도․점검은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2개월 간 실시되며, 관내 양식장 243개소 중 73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미승인·허가 취소 의약품 사용 여부, ▲유해 화학물질 불법 사용 여부, ▲ 유효기간 및 휴약기간 준수 여부, ▲항생제 오·남용 방지, ▲의약품 보관상태 등이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산물 잔류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의약품 사용 관계 법령과 이에 따른 처벌 조항, 올바른 의약품 사용 10대 수칙 등에 대해서도 안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양식장 53개소를 점검한 결과 의약품 관리 상태가 미흡한 양식장 1개소에 대하여 현지 시정 조치 한 바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양식장 내 수산용 동물의약품 등의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으로 시민들이 수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여성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천 서구, ‘검단 청년 페스타’ 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

경주시, APEC 성공 개최 향한 범시민결의대회 연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