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목표 설정해 차근차근 이루다 보면 꿈은 이뤄집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2:20:44
  • -
  • +
  • 인쇄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교육제주 제183호 발간협의회 ‘교육제주가 만난 제주인’ 최진철 축구행정가 인터뷰
▲ 교육제주 제183호 발간협의회 ‘교육제주가 만난 제주인’ 최진철 축구행정가 인터뷰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교육제주 제183호 발간을 위한 발간협의회에서‘교육제주가 만난 제주인’대상자로‘최진철 축구행정가’를 선정하여 인터뷰했다.

‘교육제주가 만난 제주인’은 전문 분야에서 인정받는 제주인 소개를 통하여 제주인의 자긍심 고취와 정체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최진철(1971년생)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 감독이며 축구행정가이다. 선수 시절에는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이 주특기였던 수비수였다.

제주서초등학교, 제주중앙중학교,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 생활 동안 전북 현대 모터스 한 팀에서만 뛰며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32개국 본선에서는 홍명보, 김태영과 함께 스리백을 형성, 대한민국 사상 최고의 수비진을 선보이며 한국의 4강을 이끈 주역이다. 감독으로서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을 맡아 2015 칠레 U-17 월드컵에서 조 1위 16강 진출을 달성했고, 이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축구의 재능을 일찍 발견하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진철 축구행정가의 성장 과정, 전문 분야의 활동과 열정, 축구 선수 및 감독로서의 삶,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등의 질문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최진철 축구행정가는“제주에서도 축구에 재능이 있는 어린 학생들이 성장하기에 교육 환경적인 조건이 매우 좋아졌다. 부모님들이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재능을 잘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 학생들도 막연히 꿈만 꾸지 말고,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차근차근 이루다 보면 반드시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여성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천 서구, ‘검단 청년 페스타’ 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

경주시, APEC 성공 개최 향한 범시민결의대회 연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