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마을복지 혁신 플랫폼 마을사랑채 운영 방안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12: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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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우수사례 발표, 운영 노하우 공유
▲ 마을복지 혁신 플랫폼 마을사랑채 운영 방안 모색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마을사랑채 활동가들이 한데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사랑채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사랑채에서는 주민 대표, 마을활동가, 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협의체와 재능기부를 위한 희망나눔실천단으로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동별 특색에 맞는 마을복지사업 계획하고 실행해 오고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마을사랑채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마을사랑채 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사랑채 상호 간 의견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활동가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힐링 시간과 마을별 비전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가들은 마을사랑채를 거점 공간으로 삼아 주민과 함께 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특화사업 신규 발굴, 마을사랑채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마을사랑채를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꾸려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사랑채는 주민이 주인이고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 소통과 나눔의 복지공간이다”면서 “옛날 어릴 때 추억이 담겨 있는 정겨운 옛 사랑채의 모습대로 주민들이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전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관내 마을사랑채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과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해 소통·나눔의 복지거점 공간으로, 지난 2019년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산수2동 마을사랑채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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