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찾아가는 생활서비스로‘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2:20:54
  • -
  • +
  • 인쇄
▲ 순창군, 찾아가는 생활서비스로‘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실천

[뉴스스텝] 순창군이 농촌의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공모 선정으로 군은 사업 추진 예산 1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관내 고령자,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수리, 세탁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사회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최근 적성면 우계마을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칼갈이와 같은 생활용품 수리, 농기구 수리, 노후주택 방충망 설치, 전구 교체 등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군과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동네목수단 등 민간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추진되는 것으로, 이는 소멸 위기를 맞이한 농촌지역에서 관내 조직과 연대 협력해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본 사업의 주민 만족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중앙부처, 전북도 등에서 추진하는 유사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 수혜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이 기상 악화 속에서도 중증 응급환자를 항공·지상 복합 이송체계로 신속히 이송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제주지역은 중증 응급환자의 수도권 이송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장기이식과 고난도 수술은 헬기 기반 긴급 이송이 필수다. 이번 사례의 환자 역시 폐섬유증으로 즉시 이송이 필요했으나

부안미디어센터, 관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

[뉴스스텝] 부안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1일과 12월 8일 오후 7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그립)’에서 ‘부안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부안 지역 소상공인이 미디어교육을 통해 익힌 촬영·소통·판매 역량을 실시간 라이브커머스로 직접 실행해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유통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시간 방

강화군, 내년도 본예산 7,044억 원 편성… 국‧시비 역대 최대 규모 확보

[뉴스스텝] 강화군의 2026년도 본예산으로 7,044억 원을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5.17%(34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예산이다.국‧시비 보조금 처음으로 3천억 돌파… 역대 최대 규모 중앙부처 등 방문해 적극적으로 설득 성과 이번 본예산 7천억 원 돌파는 전년보다 국·시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내년도 국·시비 보조금은 총 3,058억 원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