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 월산리 일원에 ‘생활환경숲’ 조성...주민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2:20:53
  • -
  • +
  • 인쇄
‘생활환경숲’ 과 나무은행의 조화로 예산 절감 효과도 톡톡
▲ 함평군, 학교면 월산리 일원에 ‘생활환경숲’ 조성...주민 큰 호응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학교면 월산리 군립요양원 인근 군유지에 ‘생활환경숲’을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학교면 월산리의 방치된 유휴 군유지에 2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팽나무와 초화류 등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퍼걸러를 설치하는 등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생활환경숲은 요양원 및 주변 마을 주민의 정서 함양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여 마을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잔여 유휴부지에 나무은행 사업을 통한 기증목과 유용목 등을 활용, 생활환경숲과 연계한 숲 군락을 조성해 예산 절감에 따른 사업 효율성 제고 및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일상 생활권 내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산림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나무와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파주시, 자활참여주민 '서로에게 쉼이 된 따뜻한 가을 나들이'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는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6일 ‘징검다리 두손모아 사업단’참여 주민 40여 명과 함께 운정동 일원에서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자활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제공, 직업훈련,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공동체형 사업단이다. 이번 활동은 바쁜 자활근로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참여 주민들이 서로에게 작은 위로와 쉼을 건네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서

[뉴스스텝]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4일 은계지구 상가 일대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참여형 후원 활동을 장려하는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행사 당일 협의체 위원들은 은계지구 내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한편, 복지사업 후원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캠페인 결과 일부 상가는 정기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치 전달'

[뉴스스텝]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5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였다.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과 따뜻함 속에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