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1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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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오후 2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 실시간 연계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11월 2일 오후 2시 항공기 사고를 가정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제주소방서,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협력업체, 공항 상주기관 등 유관기관과 민간에서 참여하게 된다.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올해 처음으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재난 상황 단계별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토론훈련은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병삼 시장 주재로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게 되고, 안우진 부시장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난기류에 따른 항공기 사고를 가정하여 수습하는 훈련으로 제주공항 화물청사계류장에서 실시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훈련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주시와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에서 동시에 참여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다”라고 전하면서“앞으로도 실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통합연계 훈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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