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12:31:05
  • -
  • +
  • 인쇄
6월14일까지 모든 공직자 참여…농협 등 유관기관에도 요청
▲ 전남도, 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나선다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마늘·양파 수확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전남도는 일손돕기 중점 기간 도 실·국·원, 시군 등 부서별로 전 직원이 1회 이상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토록 했다. 또 농협 등 유관기관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일손돕기 대상 농가는 영농작업이 어려운 홀로 사는 농가, 고령·영세·장애인 농가 등이다.

추진 농작업은 기계화가 어려운 양파·마늘 수확 작업과 과실 솎기, 봉지 씌우기 등이다.

일손돕기를 위해 이동 시 교통 및 안전사고에 유의토록 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복 착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농사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러 농작업이 일시에 집중돼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농촌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해 적기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주 라이온스클럽, 추석 맞아 이웃에 따뜻한 사랑 나눠

[뉴스스텝] 경주 라이온스클럽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를 기탁했다.경주 라이온스클럽연합은 지난 22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 위기가구를 위해 백미 10kg 152포(500만 원 상당)를 경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근훈 위원장을 비롯해 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경주 라이온스클럽연합은 경주 지역 12개 클럽 600여 명의

울진군 근남면, 2025년 노인일자리 안전 및 소양교육 실시

[뉴스스텝] 울진군 근남면은 지난 9월 22일 근남면문화체육센터 제동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업 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소방안전 교육과 웃음힐링 교육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근남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총 14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마을 환경개선

서산시 인지면,‘마을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창구’확대 운영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 인지면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고령자와 교통취약계층을 위한‘마을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창구’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됐던 『1차 마을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창구는 12개 마을을 순회하며 수해 복구 등으로 시간이 부족했던 주민들과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의 큰 호응을 얻으며 403건의 신청을 받아 처리하는 성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