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1 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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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3천 4백만 원 투입, 3개소 시설 개선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노후화에 따른 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아기사랑엄마의집, 헬로우아지트, 애서원 총 3개소이며, 사업비 1억 3천 4백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방수공사, 난방 시설 보강, 내부마감재와 창호 교체 등 시설 개선과 장비 지원 등으로, 2개소(애서원, 아기사랑엄마의집)는 지난 7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1개소(헬로우아지트)는 8월말 완료 예정이다.

한편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독립적인 가정생활이 어려운 모․부자가족으로서 2년이내를 기본단위로 입소해 자녀 출산과 양육,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주거와 생활을 지원하는 곳으로,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시설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매달 지원하고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한부모가족복시시설이 입소자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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