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현지홍 의원,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하기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운영을 위한 발판 마련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12: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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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간담회 개최
▲ 제주도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본 간담회는 도내 국가유공자 등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기에 앞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제정에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한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정동성 사무국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고봉하 지부장,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홍희철 지부장,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진우창 사무국장, 정길재 제주보훈청장, 제주보훈청 보훈과,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 제주시 차량관리과,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현지홍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의 다방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실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와닿는 예우 문화는 아직 부족한 편이다”면서 “국가유공자분들이 대체적으로 연세가 많으시거나 몸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데, 공공기관 방문 시 주차 공간이 없어서 불편함을 겪는 상황이 태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 의원은 “이를 개선하고자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가 전국적으로 가시화됐지만, 제주에는 아직 제도적 근거조차 마련되지 못한 실정이다”라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임과 동시에 제주의 품격을 높이는 길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오는 개선방안들을 조례안에 포함하여 조속히 정책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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