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9 12:25:22
  • -
  • +
  • 인쇄
▲ 강원도교육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9일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20명과 학교폭력제로센터 업무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교원의 학교폭력 업무 경감과 학교폭력 피해 학생 상담 및 피·가해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위촉된 학교폭력 조사·상담 전문가로서, 학교폭력 조사·처리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3월 1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위촉·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3월 한 달 동안 활동한 전담 조사관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조사 및 학생·학부모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례 나눔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성 사안 또는 아동학대 사안과 같은 중대 사안 조사 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2024학년도부터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를 안착시키고 학교 및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려면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사안 조사 능력에 대한 전문성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크숍 및 교육지원청별 연수를 통해 전담 조사관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사안 조사에 대한 신뢰 및 학교장 자체해결 비율을 높이고, 나아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해 수용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