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형신 대전 유성구의원,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2:20:12
  • -
  • +
  • 인쇄
▲ 한형신 대전 유성구의원,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한형신 의원이 5일, 제273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건강보험료 지원 기준 상향 조정을 촉구했다.

한형신 의원은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위기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보험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하며 보험료 미납으로 인한 독촉 고지, 연체금 가산, 보험급여 제한, 통장 압류 등 악순환에 빠져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2022년 9월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편으로 지역가입자의 최저보험료가 상승했고 건강보험료가 매년 인상되고 있어 저소득층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형신 의원은 2024년 현재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한 최저보험료는 월 19,780원으로 유성구와 대전시에서 일률적으로 정한 월 1만원의 지원금액을 최저보험료에 맞춰 상향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한형신 의원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료 미납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한다고 밝히며 구정질문을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