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원 방풍수 정비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2 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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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방풍수 정비를 통해 감귤 생육에 불량한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삼나무 꽃가루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으로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을 2024년 1월 11일 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은 1월 11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등록 필지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방풍수 정비는 밑둥절단(1본당 23,000원) 및 잔가지파쇄(1본당 12,000원)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방풍수 정비사업은 감귤원 토양피복 사업과 더불어 감귤 재배농가의 최선호 사업으로 전년도 예산과 마찬가지로 17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감귤원 방풍수 5만여본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시행주체 선정 후 방풍수 작업단의 선정, 안전교육실시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본 사업이 적정 시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방풍수 정비를 희망하는 모든 감귤 재배 농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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