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생활연료 해상운송사업자 공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2 12:30:37
  • -
  • +
  • 인쇄
12월 27일까지 신청, 도서지역 유류, 가스 운송 및 연탄 반입 해상운송비 지원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4년‘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과 ‘연탄반입 운송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12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은 3억 3,952만원을 투입해 보편적인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도서지역에 반입되는 유류, 가스에 대한 해상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조건은 도서지역에 유류와 가스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도선사업자 또는 생활필수품 판매사업자이다.

‘연탄반입 운송비 지원사업’은 육지부에서 반입되는 연탄 해상운송비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연탄가격 안정화와 연탄사용시설의 연료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조건은 육지부 연탄수송이 가능한 운수사업자 또는 연탄판매사업자이다.

공개모집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12월 27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 방문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2024년 1월 중 협약을 맺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0월말까지 도서지역에 LPG 250톤과 유류 383,500L의 해상운송비 2억 4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연탄 372,961장의 해상운송비 1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에너지 운송비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공급 안정과 물가 안정을 꾀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