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숙박·목욕장업 빈대예방 특별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12: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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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숙박·목욕장업 빈대예방 특별점검

[뉴스스텝]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빈대 발생 우려에 따라,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와 목욕장업 50개소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빈대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건수는 점차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산발적으로 빈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 40개소와 목욕장업소 10개소를 선정하여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숙박업소의 객실 내 침구류, 목욕장업의 탈의실· 발한실 등 빈대가 서식하기 쉬운 장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과 ▲빈대 방재방안 리플릿 배부, ▲빈대 방재용 전용 살충제 배부를 실시한다.

시에서는 2023년에는 게스트하우스 등 소규모 숙박업소와 대형목욕탕 5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나, 빈대발견 사례는 없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숙박업 청소년 이성혼숙 방지 등의 공중위생관리법위반사례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규모 노후 숙박·목욕장업의 빈대발생 예방과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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