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환 대전 유성구의원, 유성온천 활용 방안 마련 시급... 관광 활성화 대책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2:20:06
  • -
  • +
  • 인쇄
▲ 양명환 대전 유성구의원, 유성온천 활용 방안 마련 시급... 관광 활성화 대책 촉구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일)에서 양명환 의원이 ‘온천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구정질문에 나섰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된 구정질문에서 양명환 의원은 유성온천은 유성구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자원이라며 현재 온천관광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제언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양명환 의원은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 전략 구상 및 추진 용역 사항을 보면 약7억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데 유성을 달리기 도시로 만든다거나 학을 이용한 브랜드를 구상하는 등 사업의 구체성이 떨어져 비용대비 관광활성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뛰어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는 유성온천수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의 25% 정도만 사용되고 있어 나머지 온천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유성온천에 대한 홍보를 대내외 적으로 더욱 강화한다면 유성온천의 옛명성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양명환 의원은 대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된 관심사는 성심당과 신세계뿐이라며 “온천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교통의 요충지인 지역의 이점을 살려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정책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