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동 행정복지센터, 일상 속 문화 공간 탈바꿈…15일 업무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2:25:22
  • -
  • +
  • 인쇄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 면적 4,988㎡ 규모
▲ 춘천시청

[뉴스스텝] 퇴계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 이전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퇴계동행정복지센터는 국비 8억 원과 시비 184억 원으로 사업비 192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 면적은 4,988㎡다.

지상 1층은 민원실, 지상 2층은 문서고 지상 3층은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지상 4층은 작은도서관, 주민자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위치는 기존 퇴계로 46에서 남춘로 7로 변경됐다.

퇴계동 인구는 2014년 6월 4만 5,660명에서 2024년 6월 4만 7,273명으로 증가, 기존 행정복지센터로는 행정 수요 충족에 무리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9월 2019년 9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된 후 2021년 5월 설계 용역 준공 및 착공했다.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신축으로 퇴계동 주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으로 다양한 주민 요구를 수용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퇴계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퇴계동행정복지센터 건립에 위해 도움을 준 건축과 및 모든 부서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퇴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34만명 몰려 '진짜 부자' 체험

[뉴스스텝] 경남 의령군이 네 번째로 개최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34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의령군 인구가 약 2만 5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군민 수의 약 14배가 축제장을 찾은 셈이다.‘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건강과 행복,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전했으며, 관광객들은 솥바위에서 소원을 빌고 군민공원 축제장에

합천군,'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실시

[뉴스스텝] 합천군은 13일 동부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동부노인대학생55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3차로 추진되는 것으로, 창원YMCA 소속 김희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0월 한 달 동안 총 9회에 걸쳐 노인대학, 시니어클럽 공익활동 참여자 등 관내 어르신 4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홍보관·체험관

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 남양주 첫 번째 ‘책’ 축제 현장 동행…동네책방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1일 남양주 왕숙천 장현공원에서 열린 ‘동네책방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축제’에 참석해 지역의 동네책방 운영자,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했다이 행사는 ‘남양주동네책방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남양주에 자리한 동네책방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매개로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