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3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합동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2 1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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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기업 대상, 인증・지정 요건 준수 및 보조금 집행실태 집중 점검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12월 말까지 2023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인증 또는 지정 요건을 준수하고 보조금 집행실태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제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127개소(예비 58 인증 69) 중 18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 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 또는 재정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을 우선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준수 여부 ▲회계관리 및 예산집행 실태 ▲최저임금 등 노동관계법준수 여부 ▲재정지원 사업 중복참여 여부 등으로 서면 점검과 함께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합동점검 결과 점검대상 18개소 중 6개 기업․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개선요구해 모두 조치 완료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투명한 경영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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