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생활도자박물관, 이명복 도예가 초대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2: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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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위에 그린 삶’을 주제로 분청사기 작품 34점 전시
▲ 이명복 초대전 전시 포스터

[뉴스스텝]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라북도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무형유산 사기장 이명복 도예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명복 도예가는 분청사기의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그만의 감성과 철학이 깃든 작품으로 주목받아왔다.

‘흙 위에 그린 삶’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도예가의 대표 작품 34점을 선보인다.

회화적 요소를 접목한 독창적인 분청사기 작품을 통해 흙과 물, 불로 완성된 도자의 본질과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들을 조망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무형유산 보유자의 예술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도자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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