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국가보훈부 지정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2:20:18
  • -
  • +
  • 인쇄
18일, 우수기관 현판식 개최
▲ 우수기관 현판식

[뉴스스텝] 당진시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께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서 우수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당진시는 올해 1월부터 참전유공자 수당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저소득 보훈 가족을 위한 밑반찬 지원, 생필품 구매 할인 혜택 제공 등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운영 해오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역 설치 의무화 규정을 신설하고,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행사 및 추모행사를 개최하며, 보훈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당진시에 거주하는 모든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보훈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당진시는 보훈 정책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