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2: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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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소외계층에 1인당 최대 35만 원 지원…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
▲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본격 추진

[뉴스스텝] 광양시는 학습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시민이 원하는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된다.

광양시는 올해 총 301명(일반 269명, 장애인 32명)을 선정해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단,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1차 접수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2차 모집은 6월 중 진행되며, 어르신 및 디지털 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시민으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권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라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등록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광양시청 커뮤니티센터 5층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되며,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해당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관 목록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과 ‘평생학습도시 광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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