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상 속 혜택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4 12: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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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분야)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에너지분야의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방법은 누리집에 가입하거나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을 대상으로 참여기간동안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연 1회(12월)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방법은 지역별 모집기간에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차량 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서귀포시의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모집기간은 3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176대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3년 12월말 기준 33,632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에 가입하여 전국 평균(12.3%)에 비해 43.2%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감축 세대에게는 인센티브가 총 3억 4천만원이 지급됐다.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로 전력 11,043Mwh 및 온실가스 5,280톤을 감축했으며, 이것은 소나무 3만 7천여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와 같다.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절약한 만큼 돌려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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