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새학기 감염병 예방 강화로 학생건강 지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2:20:36
  • -
  • +
  • 인쇄
오는 14일까지 감염병 예방 집중관리 기간 운영… 5대 영역 집중 점검
▲ 전북교육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아동·청소년의 실내 집단생활이 활발해지는 신학기를 맞아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14일까지를 ‘신학기 감염병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 구성과 신입생 예방접종 점검, 방역 수칙 교육 등을 중점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집중관리 기간 동안 유치원부터 초·중·고 및 특수학교까지 모든 학교에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집중 점검 내용은 △초·중 입학생 필수 예방접종 홍보 및 이력 확인 △학생·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방역 수칙 준수 가정통신문 발송 △기숙사 입소학생 결핵검진 실시 및 확인 △감염병 예방관리 연간 계획 수립 △매일 감염병 현황 파악 및 보고 철저 등이다.

각급 학교에는 방역물품 확보 방안 등 자체적인 감염병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초·중학교 신입생은 필수 예방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미접종 학생은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및 학생 건강관리 방안을 안내해 가정에서도 예방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신학기에는 학생들의 집단 활동이 많아지면서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지는 만큼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철저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인 방역 조치와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