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농업의 위기와 혁신의 해법 모색을 위한 ‘스마트농업 발전 전략 세미나’ 성황리에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2:25:42
  • -
  • +
  • 인쇄
JDC, 다양함과 협력 속에서 新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다
▲ ‘스마트농업 발전 전략 세미나’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는 농업의 위기와 혁신의 해법 모색을 위한 ‘스마트농업 발전 전략 세미나’가 지난 10일 JDC 세미양 빌딩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JDC가 주최하고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외 농업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농업인 등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제주대학교 고성보 교수가 좌장을 맡아 1부에서는 ‘농업 위기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대책 (농림축산식품부 김방연 과학기술서기관) ▲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본 제주 농업 발전 방향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 ▲ 농업의 현실과 미생물 농업을 통한 극복 (제주도 양성철 농부) ▲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 에너지 저감기술과 유통혁신방안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팜연구소 이인규 대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고 이어진 토론을 통해 기후 위기와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스마트농업 기술 동향과 확산 방안’을 주제로 ▲ 디지털 농업의 미래: 로봇기술과 AI활용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민정탁 실장) ▲ 스마트팜의 확장: 바이오소재 생산 플랫폼 ((주)에스크랩스 서대방 연구소장) ▲ 미래형 스마트시티 식량생산 인프라 ((주)엔씽 김혜연 대표) ▲ 한국형 스마트팜, 노지포함 ((주)퍼밋 박선기 대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고 이어진 토론을 통해 농업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곽진규 JDC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제주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스마트 농업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제주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